앱 활용법

네이버 캘린더 일정관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앱

웹과앱의 소통전문가 의욕적인 달맞이꽃 2022. 6. 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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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캘린더로 일정관리와 기념일을 간편하게 챙겨보자

네이버 캘린더는 제가 쓰고 있는 앱들 중에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쓰고 있는 앱입니다. 네이버 캘린더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네이버에서 만든 일정관리 겸 달력 어플입니다.

 

지금은 많이 밀렸다지만 아직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검색 포털사이트가 네이버라서 아무래도 네이버 캘린더 앱을 더 쉽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켈린더 어플들과도 비교했을 때 저는 네이버 캘린더가 사용하기 편했습니다.(아무래도 익숙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잇는 캘린더 앱, 네이버 캘린더

 

네이버 캘린더로 일정 입력하고 한 번에 보기

저는 거의 매일 네이버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네이버 캘린더 앱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적어도 5년 이상은 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캘린더 앱에 접속하면 먼저 달력이 뜹니다. 옆으로 스와이핑 하면 이전 달과 다음 달이 뜹니다. 왼쪽으로 넘기면 이전 달의 달력이 뜨고, 오른쪽으로 넘기면 다음 달 달력이 뜹니다. 이제 일정을 입력하고 싶다면 먼저 입력하고 싶은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의 밑 부분에 플러스 버튼이 보이는데 그것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제목에 '일정을 입력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여기에 그날 있는 일정을 메모하고 종일 걸리는 일인지 아니면 시간별로 있는지 체크합니다. 기본적으로 '종일'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체크되어 있는 것을 해지하면 '종일'이라는 아이콘을 다시 터치하면 해지가 되고 바로 위에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칸이 나옵니다.

 

시간별로 가록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기록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한 시간 간격으로 잡혀 있는 것 같지만, 5분 단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력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을 하고 싶으시다면 '반복'을 눌러 얼마나 반복해서 이 일정이 진행되는지 기록하시면 됩니다. 반복 기능은 매일, 매주, 매월, 매년 단위로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의 바로 밑에는 '장소'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장소까지는 잘 기록하지 않습니다. 주로 제목에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그래도 장소를 더 자세히 적어놓고 싶다면 따로 기록을 해 둡니다.

 

그리고 장소 밑에는 설명을 적어 놓을 수 있고, 첨부 파일도 필요하다면 같이 넣을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 밑에는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수도 있는데, 이 기능은 일정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나 같이 일정을 진행하는 사람들끼리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기본 캘린더와 목표 캘린더로 나뉘는데, 기본 캘린더는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고 목표 캘린더는 빨간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어떤 캘린더에 적을 것인지 결정하고 나면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10분 전 팝업과 10분 전 메일 이렇게 두 가지로 알림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설정을 바꾸시고 여러 알림을 만드시려면 알림 칸에 들어가 몇 분 아니면 몇 시간 간격으로 설정할 것인지, 아니면 며칠이나 최대 1주 전부터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색깔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일반 캘린더와 목표 캘린더 일 때 지정되는 색깔로도 바꿀 수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색으로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기념일일 경우에만 기념일 기능을 켜시면 됩니다. 기념일 버튼을 누르면, 기념일을 기록하는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기록한 일정들은 달력에 들어가서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식으로 나옵니다. 어떻게 나오냐면 달력에 점이 찍히고 화면의 아래 부분에 어떤 일정인지 나오는데, 화면에 있는 화살표 버튼을 한번 터치하면 해당 달에 있는 모든 일정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화면 아무 데나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참고로 플러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세 가지로 나오는데, 첫 번째는 일정이고 두 번째는 할 일, 마지막 세 번째는 기념일인데 한 번에 알 수 있게 생일 케이크로 나옵니다. 할 일도 일정과 기본적으로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일정과는 달리 할 일은 다 했다는 표시를 하고 나면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나머지 기능은 거의 유사합니다.

 

할 일을 적고 날짜와 반복, 아직 시작 전인지 진행 중인지 완료가 된 일인지 적는 칸도 나오고, 이 할 일에 대한 설명도 적을 수 있습니다. 알림도 마찬가지로 설정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일은 아까처럼 플러스 버튼을 눌러 생일 케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일정에서 기념일 버튼을 누르면 넘어가지는데, 여기서는 기념일 이름을 적고 그날이 언제인지 기록한 다음 이 기념일을 언제까지 반복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기념일이 그렇듯 매년 반복하는 식으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첨부 파일을 넣고 싶으면 넣고, 알림을 언제 올지 설정하는 것과 색상 설정을 하는 것은 그냥 일정과 똑같습니다. 그렇게 하고 체크 버튼을 누르면 다 기록된 것입니다.

네이버 캘린더 앱을 쓰면서 느낀 점

이 앱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쓰기 편해서 지금까지 잘 써 오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캘린더 어플로 갈아탈까 해서 다른 어플들을 보았지만, 아직까지는 네이버 캘린더 어플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다른 복잡한 기능 없이 간단하게 일정이나 할 일, 그리고 기념일을 적고 달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앱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요즘 잘하고 싶어 하지만 꾸준히 못 하고 있는 일을 완료하면 기록하기도 하는데, 기록한 것들을 한눈에 보게 되면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이렇게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적고 수정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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