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배급사에서 들어오는 애니메이션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라프텔
여러분들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해서 몇 년 전에는 일본에 가서 애니메이션 굿즈들을 쇼핑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피규어도 사고 굿즈도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볼 때 배급사마다 달라서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았는데, 라프텔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여러 배급사에서 들어오는 애니메이션들을 거의 다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라프텔이라는 사이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라프텔 이용방법
라프텔 이용방법 첫 번째: 취향 추천
처음에 가입하고 나면 라프텔에서 어떤 작품들을 좋아하는지 물어봅니다. 즉 어떤 작품들을 선호하는지 고르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가 재미있어할 만한 작품들을 추천해줍니다. 아무래도 이 방법이 개인별로 좋아하는 취향의 작품들을 발견한 기회가 가장 많습니다.
라프텔 이용방법 두 번째: 태그 검색
메인 화면으로 가시면 애니메이션들이 보일 것입니다. 일단 그중에서 왼쪽 상단을 보면 '태그 검색'이 있습니다. 태그 검색을 누릅니다. 그러면 애니메이션들의 목록이 나옵니다. 제일 먼저 '감상 가능한 작품만 보기'라는 칸이 왼쪽 상단에 보이고, 아니면 '멤버십 포함된 작품만 보기' 란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선택을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장르별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멤버십 포함된 작품만 보기' 아래에는 장르별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알파벳 순이라서 BL, GL 또는 백합, SF, 개그, 공포, 드라마, 로맨스, 모험, 무협, 미스터리, 범죄, 성인, 스릴러, 스포츠, 시대물, 아동, 아이돌, 액션, 음식, 음악, 일상, 재난, 추리, 치유, 특촬, 판타지, 하렘 이렇게 있습니다. 웬만한 장르는 모두 다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보고 싶은 장르를 선택하면 그 장르에 속하는 애니메이션들이 검색됩니다. 이 중에서는 하나의 장르에만 속하지 않고 두 개나 세 개의 장르에 동시에 속하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라프텔 이용방법 세 번째: 요일별 신작
두 번째로 알려드릴 이용방법은 '요일별 신작'란에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메인 화면에서도 보이고 태그 검색을 하는 페이지에서도 보입니다. 왼쪽 상단에서 '태그 검색'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요즘 방영되는 애니메이션들이 보이는데 어떤 애니메이션들이 무슨 요일에 업로드되는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일별로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을 보며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들을 찾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애니메이션들은 썸네일에 'UP'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별로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의 목록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합니다. 요일별로 동일한 개수의 애니메이션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나오는 요일도 있고 적게 나오는 요일도 있습니다.
라프텔 이용방법 네 번째: 테마 추천
홈페이지의 왼쪽 상단을 보면 '요일별 신작' 옆에 '테마 추천'이라는 칸이 있습니다. 거기를 클릭하시면 테마별로 애니를 추천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애니메이션 목록이 나오지는 않고 애니메이션들의 테마 이름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러브라이브 입문 강의', '시원하게 집에서 보는 오직 나만을 위한 스포츠', '라프텔 유저들이 스파이 패밀리에게 추천하는 명작 애니 15선!'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끌리는 테마로 들어가시면 그 테마에 따라서 추천된 애니메이션 목록들이 나옵니다. 이 페이지는 특이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중에서 '라프텔 유저들이 스파이 패밀리에게 추천하는 명작 애니 15선!'이라는 테마로 들어가 봤더니 테마의 설명이 요즘 인기 있는 스파이 패밀리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들을 골라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실제 캐릭터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이 선정되어 있었습니다. 아니면 그 가족들의 직업과 비슷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어떤 테마를 정해서 그 테마에 맞는 장르의 작품들을 모아두는 곳이었습니다. 참신한 방법으로 추천받고 싶은 분들은 이 '테마 추천'이라는 페이지에 들어가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프텔 이용방법 다섯 번째: 멤버십
라프텔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료로도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원래는 돈을 내야 하는 작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 광고로만 작품을 보기에는 한계가 있고 일일이 광고를 보는 것 자체도 불편합니다. 따라서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멤버십을 결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돈을 내고 보는 사이트가 맞기는 합니다.
멤버십은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기본 요금제는 베이직으로, 한 달에 9,900원입니다. 다른 OTT 플랫폼들보다는 저렴한 편이거나 평균 수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멤버십인데, 한 달에 14,900원입니다. 베이직과 프리미엄과의 차이점은 베이직은 동시에 재생 가능한 기기가 1대뿐이고, 프리미엄은 동시에 재생 가능한 기기가 4대까지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 다른 혜택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2명 이상 같이 볼 예정이라면 당연히 프리미엄으로 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2명부터만 봐도 베이직 요금제보다 더 산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 이용하고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베이직 요금제를 쓰고 있지만, 혼자서도 더 싸게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계정 공유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가 서브 컬처이다 보니 아마 모든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들이 라프텔 계정을 공유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라프텔로 계정 공유를 중개해 주는 사이트는 위즈니와 피클 플러스, BUTS라고 합니다.
라프텔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
라프텔이 생기기 전에는 합법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서는 각 배급사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애니메이션들을 찾아서 사이트마다 각각 돈을 내고 감상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돈이 여러 곳으로 빠져서 경제적인 부담이 생기고, 좋아하는 작품의 수가 분기별로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따로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프텔에서는 여러 배급사에서 들여오는 애니메이션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돈도 아낄 수 있고 한 사이트 안에서 편하게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제가 생각할 때는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애니메이션을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곳들 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작품 수가 많고 특화된 사이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웹 활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셔터스톡 컨트리뷰터 내가 찍은 사진으로 돈도 벌 수 있는 사이트 (0) | 2022.06.04 |
---|---|
레드버블 나의 그림과 디자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곳 (0) | 2022.05.27 |
알리 익스프레스 외국어를 몰라도 해외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0) | 2022.05.24 |
크몽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전자책 시장이자 재능마켓 (2) | 2022.05.22 |
구글 포토 컴퓨터에 서툴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 (0) | 202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