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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전자책 시장이자 재능마켓

웹과앱의 소통전문가 의욕적인 달맞이꽃 2022. 5.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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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전자책 판매처이자 재능마켓인 크몽

크몽을 알게 된 지는 몇 년 정도 된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전자책을 읽으시거나, 재능마켓에서 판매자들의 재능을 구매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판매자들의 재능을 크몽에서 구입해 본 적은 없지만, 전자책은 몇 번 구매해서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들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e-book이 아니라 판매자들이 pdf 파일 형식으로 써서 만들어져 있는 문서들을 의미합니다.

 

문서들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처럼 가격의 폭이 적지 않고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책들은 만원에서 크게는 문서 하나 당 몇십만 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크몽은 어떤 사이트인지, 또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부업시장 크몽

 

크몽은 어떤 사이트인가

크몽은 우리나라 재능마켓과 전자책 판매 사이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긱몬과는 다른 결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더 전문적이고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시말해 프리랜서 형식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서비스(재능)의 판매자들입니다.

 

여기서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분야가 대부분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분야를 크게 나눈다고 해도 IT와 프로그래밍, 디자인, 영상, 사진, 음향, 마케팅, 번역, 통역, 문서, 글쓰기, 비즈니스컨설팅, 주문제작, 세무, 법무, 노무가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비즈니스 분야이고 그 외에는 취업, 입시, 투잡, 취미, 생활서비스 등 없는 분야가 없습니다.

 

프리랜서들에게 무언가 의뢰를 맡기려면 여기서 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참고로 사람들이 말하길 이 사이트는 외국의 재능마켓 사이트인 Fiverr에서 많은 것들을 따 온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으니 많은 요소들을 가져와서 한국화 시킨 것 같습니다.

크몽 이용방법

이제 크몽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몽을 이용하는 첫 번째 방법: 의뢰자로 활동하기

크몽을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저희들이 서비스나 재화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되는 것입니다. 크몽에서는 이 사람들을 의뢰인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재능을 판매하고 있는 프리랜서들에게 어떤 것을 해 달라고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직접 프리랜서(전문가)들에게서 무언가를 해 달라고 직접 의뢰를 하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로고 디자인을 예로 들겠습니다.

 

어떤 가게의 사장님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 사장님은 자신이 어떤 종류의 일을 할지와 자신의 가게 이름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모두 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상태라 어떻게 하면 자신의 로고를 예쁘게 해서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좋게 심어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전문 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장님의 친구가 크몽이라는 사이트에 로고를 만들어주는 디자이너들이 있다는 말을 해 줍니다. 그래서 그 사장님은 크몽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고 디자인'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수많은 로고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어필하는 배너들이 뜹니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들을 보고 비교를 해 보다가, 크몽 안에 있는 메시지로 문의를 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 한 명을 골라서 일을 맡깁니다.

 

참고로 크몽에서 서비스 되는 것들은 거의 선불입니다. 후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먼저 결제를 하고 마감일까지 기다립니다. 물론 그 동안 마음에 드는지 중간에 확인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로고 디자이너가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고, 마음에 들게 된 사장님은 그 디자이너와 거래를 종료합니다.

 

이런식으로 프리랜서와 의뢰자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크몽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었던 사장님은 좋은 후기와 별점을 남기게 되고 그것을 본 다른 의뢰자들이 그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 중에서는 자신의 서비스를 받고 좋은 평가를 해 준다면 어떠한 혜택을 드린다고 말하는 일이 종종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자책(pdf 파일)을 살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굳이 이런 재능마켓에서 사는 이유는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는 정보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고, 보통 한 번 전자책을 사게 되면 업데이트가 주기적으로 되고 그 업데이트 되는 것에 대한 비용은 하나도 들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정보를 빠르게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맞춰서 제목과 설명칸에서부터 이목을 끄는 주제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솔직히 돈만 있다면 다 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전자책을 사람들이 사는 또다른 이유는 재능마켓에서 파는 전자책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과는 달리 엄청난 전문가들 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을 독자보다 딱 한 발 앞서간 사람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에게서 나온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는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 멀리에 있는 것 같은 전문가들보다는 이렇게 먼저 한 발짝 나아간 일반인의 노하우가 더 이해되기 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솔함과 호감도가 높아집니다.

 

주제는 아주 다양합니다. 재테크와 다이어트, 부업으로 돈을 버는 방법, 부업에 대한 소개, 글쓰기, 취업, 외국어 배우기 등 자신이 평소에 궁금해 하지만 이런 것을 어디서 알 수 있을까 생각한 것도 크몽에서 찾아보면 알 수도 있습니다.

 

저는 부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과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방법, 그리고 움직이는 영상 파일로 돈을 버는 방법, 이모티콘과 그 외에 그림으로 돈 버는 방법 등의 전자책을 구매했습니다.

크몽을 이용하는 두 번째 방법: 전문가로서 일하기

크몽을 이용하는 두 번째 방법은 전문가로서 일해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크몽은 기본적으로 프리랜서들이 모인 곳이지만 한 편으로는 자신들의 본업을 따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크몽이라는 사이트는 부업으로 하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나중에 건강이 괜찮아지면 부업으로 이용해 볼 의향이 있습니다.

 

전문가로 자신을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몽에 로그인을 하고나서 마이크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중에 '나의 서비스'라는 란이 있습니다. 나의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등록한 서비스가 없다고 나와있는데 여기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판매 시작하기 배너를 누릅니다. 그러고 나서 휴대폰 인증을 하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다면 기업으로 등록을 하고 없다면 개인으로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나 재화를 파는 입장이다보니 실명인증이 필요합니다.

 

또 돈이 들어올 계좌정보도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크몽에서 요구하는 주민등록번호와 통장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크몽에서 약관에 동의하라는 것을 보고 약관에 동의하시면 됩니다.

 

이제 자신이 어떤 업종에서 일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적습니다. 상위 카테고리에서 하위 카테고리까지 선택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말 가능 여부도 있고, 작업유형이 무엇인지(어떤 것을 서비스 할 것인지) 등을 적습니다. 그 다음은 자신이 판매하는 것에 대한 가격을 책정해 놓는 부분이 뜨는데 크게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으로 나뉩니다.

 

스탠다드가 제일 낮은 가격의 서비스이고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의뢰자를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적어놓고 금액과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인지, 의뢰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몇 번 까지 수정해 줄 수 있는지, 시안은 몇 가지나 줄 수 있는지 등을 적어둡니다. 이 부분은 업종마다 다른 것입니다. 가끔 무리한 부탁이나 수정을 많이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수정은 언제까지 가능하다고 딱 선을 그어놓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서비스 설명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서비스를 판매할 때 보이게 될 이미지를 올려두고, 상세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모두 끝납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등록해 놓으면 1일에서 3일 사이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만약에 전문가로 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하면 왜 그런지 크몽은 이유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라고 하니 그 이유를 고쳐서 다시 앞의 것들을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등록이 되면 이제 판매를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주문이 자주 들어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크몽에는 돈을 따로 주면 나의 페이지를 상단에 올려주기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사람들의 후기가 쌓이게 된다면 꾸준히 일감이 들어올 것이므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크몽의 장점

일단 크몽의 장점은 접근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들에게는 크몽이라는 사이트가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가 필요할 때에는 크몽으로 가서 검색을 해서 알아볼수도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처음에 프리랜서 일을 시작할 때 제일 많이 알려진 재능마켓 시장, 혹은 부업 시장이기 때문에 일감을 더 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사이트라서 이용할 수 있는 종류의 서비스가 아주 많습니다. 또 사람도 많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야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비교해서 더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크몽의 단점

크몽에도 역시 단점은 있습니다. 일단 소비자들에게 단점으로 다가오는 것은 제가 느끼기에는 크게 없는 것 같지만, 저는 전자책을 사는 용도 위주로 크몽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에서도 가끔 질이 좋지 않은 내용을 샀을 때가 있는데 내용의 질이 어떤지는 전자책을 사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흥미로운 주제나 제목이 있어도 아직 사간 사람이 없고 후기가 없으면 조금 사기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이 점은 판매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프리랜서 일을 시작할 때 일을 시작하기에는 좋지만, 처음에는 평이 없어서 일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처음에 입점한 기념으로 무언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고객을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판매자들에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오는 것은 의뢰인이 자신의 상품을 구매했을 때 크몽에서 떼어가는 수수료가 자그마치 20퍼센트라고 합니다. 이것도 서비스의 금액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50만원 이하의 액수가 많이 오가는 많은 프리랜서들에게 있어서는 많은 돈을 가져간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들은 크몽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경력을 쌓고 나면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자들에게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가격이 점점 내려간다는 것이 또 다른 단점입니다. 이 점은 재능마켓 시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이런 일이 많아지다보면 프리랜서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크몽도 서비스의 가격이 낮아지면 자신들에게 들어오는 돈도 같이 낮아지므로 이런것에 대한 해결책을 많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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