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테이션(Artstation) 컴퓨터 그래픽이나 그림에 관련된 사이트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 법한 사이트 아트스테이션

아트스테이션이라는 사이트는 우리나라 사이트는 아니고 캐나다에서 만든 사이트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주로 컴퓨터로 그린 그림들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그림에 관심 있거나 그림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보니, 그림을 그것도 순수미술이 아닌 콘셉트 아트나 컴퓨터 그래픽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아트스테이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면 추천할 사이트 아트스테이션

 

아트스테이션 둘러보기

이제 아트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첫 번째: Learning

아트스테이션에서 화면의 상단에서 왼쪽부터 보겠습니다. 제일 왼쪽에서는 Learning이라는 칸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클릭하시면 다양한 강의들이 나옵니다. 그림을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고 효율적으로 그릴 수 있는지 알려주는 동영상들이 뜹니다. 여기의 동영상 강의들에도 종류가 세 가지로 나뉩니다. 2D와 3D, 그리고 커리어 이렇게 나뉩니다. 그중에서 저는 2D 쪽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여기에는 포토샵을 이용하거나 포토샵을 기반으로 해서 다른 프로그램들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둘러본 바로는, 모든 동영상들은 무료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동영상 당 시간이 길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두 번째: Marketplace

아트스테이션의 두 번째 칸에는 마켓플레이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프로들이 자신의 상품들을 사고파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파는 것들은 단순히 그림만을 팔지는 않습니다. 튜토리얼도 팔고, 게임을 만들 때 필요한 자원들, 아니면 커스텀 붓, 그림 작품, 아니면 만화도 팔고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브러시를 판다고 하면 2D에 쓰는 브러시와 3D에 쓰는 브러시를 팔고 있고, 사진도 팔고 있고 포토샵으로 그린 작품들, 배경 그림들, 3D 모델이나 3D 모델들의 머리카락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을 만드려고 하는데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여기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해 일부 필요한 것들을 사도 될 것 같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세 번째: Prints

아트스테이션의 세 번째 칸에는 아트스테이션에 올린 그림들을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 프린트를 해서 판매하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는 장르별로 어떤 그림을 프린트하고 싶은지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 동물들, 베스트셀러, 배경, SF적인 그림들 등등 아주 많습니다. 더 밑으로 스크롤을 해 보면 사람들이 그린 그림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에 있는 그림들을 보면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는 그림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그린 그림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순수미술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그린 그림들은 컴퓨터로 그린 그림들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네 번째: Schools

아트스테이션의 왼쪽에서 네 번째 칸에 들어가시면 Schools라는 칸이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전 세계에 있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학교, 학원들의 정보가 뜹니다. 미국에 있는 학교도 있고, 스페인에 있는 학교도 있고, 프랑스에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가끔 아시아 국가에 있는 학교들도 있는데 그보다는 영미권이나 유럽 지역에 있는 학교, 학원들의 정보들이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캐나다에서 만든 사이트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 컴퓨터 그래픽 분야로 유학을 꿈꾸시고 계신다면, 이 페이지를 이용해서 학교나 학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다섯 번째: Studios

Schools 옆이 있는 Studios라는 칸을 클릭하면 지금 운영하고 있는 그래픽 스튜디오의 위치와 정보가 나옵니다. 이곳도 주로 유럽 지역이나 영미권에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리거나 서양 쪽 특유의 그림을 위주로 하는 스튜디오들이 많습니다. 어떤 작업을 맡기시려면 이 페이지에 있는 스튜디오에 연락을 해서 프로젝트를 맡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저는 처음에는 아트스테이션이라는 곳이 단순히 그림을 올리는 사이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프로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올리고 업체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여섯 번째: Jobs

이 페이지는 아트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아티스트들이 일을 찾을 때 구직을 하는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로 넘어가면 영어로 'Find your next gig'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gig이라는 말이 재능을 판매한다는 뜻이니까 여기서 구직을 하는 사람들을 대부분이 프리랜서가 일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스크롤을 해서 밑으로 내려가면 회사들의 채용공고가 대부분인 것을 보니 회사나 스튜디오에 취직하려는 사람과 구인을 하려는 업체들을 매칭 시켜주는 페이지인 것 같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그 회사들이 어느 나라에 위치해 있는지, 어떤 직종을 뽑고 있는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일곱 번째: Blogs

이 페이지는 아트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아트스테이션 안에 있는 블로그를 이용해서 표현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업하는 도중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블로그도 있고, 튜토리얼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제로 하냐에 따라 그 분야에 맞는 블로거들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여덟 번째: Challenges

이 페이지에서는 챌린지들을 합니다. 어떤 장르나 내용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챌린지 기간 동안 사람들의 그림을 받고, 그중에서 우승자를 추려내서 그림을 발표하는 방식입니다. 보니까 주제가 아주 다양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도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하나의 주제가 나와 있는 것이 '만약 동물들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동물을 디자인하는 분야도 있고, 배경을 디자인하는 분야도 있고, 키프레임 디자인을 하는 등 아주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챌린지들에 참가하고 우승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든 없든 간에 이 챌린지에 참가를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아홉 번째: Magazine

이 페이지는 말 그대로 잡지를 보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매거진에서도 다른 분야들로 나눠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트 스킬에 관련된 잡지, 커리어 내용에 관련된 잡지, 어떤 영감을 얻기 위한 매거진, 그리고 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 아나 뉴스들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음에 드는 주제의 매거진을 선택해서 보시면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나 소식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트스테이션 이용하기 열 번째: Guides

이 페이지에서는 아트스테이션을 잘 이용하기 위한 가이드들을 주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세 가지의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하나는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가이드북이고 두 번째는 학생에서 프로 아티스트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고, 마지막 하나는 프리랜서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아트스테이션을 자신의 커리어에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이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다운로드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