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Udemy) 인터넷 강의 사이트

다양한 국가에서 나온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 유데미

오늘은 인터넷 강의 사이트 중 하나인 유데미라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원래 모르고 있었던 곳이었는데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보았는데 가격도 다른 사이트들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많아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유데미가 어떤 곳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오픈 온라인 교육 플랫롬인 유데미

 

유데미는 어떤 곳인가

유데미는 2010년도에 만들어진 미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원래 미국 회사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의들 중에서는 영어로 되어 있는 강의들이 많지만, 한국어로 이루어진 강의도 있고, 스페인어나 일본어, 러시아어로 된 강의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들이건 상관없이 자신의 모국어로 강의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듣고 싶은 강의가 외국어로 되어 있어서 못 듣는 강의들이 있는 것이 아쉽지만, 영어나 한국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된 자막을 지원해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강의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것의 분야도 다양합니다. 가르치고 있는 분야는 크게 나눠도 다양한 편인데, IT 개발, 사업, 회계, IT 소프트웨어, 사무, 자기 계발, 디자인, 그림, 마케팅, 라이프스타일, 사진과 비디오, 건강과 피트니스, 음악, 기타 교과목 이렇게 있습니다.

유데미를 이용하면 좋은 사람

유데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먼저 IT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사이트에 있는 분야를 보니 인기 있는 분야 중에 IT분야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개발 분야가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아니면 온라인 마케팅이나 포토샵, 프로 크리에이트,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로도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로 나온 강의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외국어 실력이 된다면 외국어 공부와 강의를 들을 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유데미를 이용하기

유데미를 이용하기 전에 먼저 배워야 할 분야의 강의들을 찾아봅니다. 저는 IT 중에서 웹과 앱 개발과 디자인과 그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먼저 웹 개발 카테고리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사이트가 영어로 된 채로 들어갔습니다.

 

영어로 들어갔을 때와 한국어로 들어갔을 대가 조금 다릅니다. 제가 한국어로 들어갔을 때는 그 분야의 인기 강좌 목록이 보이지 않았는데, (어쩌면 제가 못 봤을 수도 있지만) 영어로 들어갔을 때는 맨 먼저 보이는 곳이 해당 분야의 인기 강좌 목록이었습니다. 가격을 보니 의외로 싼 강의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무료 강의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저는 무료 강의 하나를 한 개 정도 들어봤고, 유료 강의는 하나 샀지만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웹 개발의 기초에 대한 강의를 하나 구매했는데, 가격이 놀랍게도 17000원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야의 다른 강의들도 보니 5만 원도 하지 않는 강의들이 꽤 많았습니다. 비싸면 10만 원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유효기간이 없고 한 번 사면 평생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강의보다 더 싸고 기간도 깁니다. 저는 유로로 구매한 웹 개발에 대한 기본 강의는 한국인 분이 한국어로 강의하신 걸로 샀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사기 전에 그 강의를 미리 볼 수 있는데, 하나의 동영상만을 샘플로 보여주는 강의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러 동영상의 일부를 보여줘서 이 수업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강의들을 살펴볼 때 이 강의가 어떤 언어로 나오는지, 외국어로 나온다면 자막을 영어나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는지, 강사의 가르치는 스타일이 어떤지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어로 가르치는데 자막이 지원이 안 되는 것들은 거르고 이전에 이미 이용한 사람들의 평을 보고 이 강사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강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외국에 있는 여러 지식들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과 특히 제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IT 개발과 디자인, 그리고 그림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유데미를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포토샵으로 그림 그리는 방법을 영어로 가르치는 강의를 사 볼 계획입니다.